유후인긴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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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후인 긴린코(金鱗湖) 호수Trip/후쿠오카 2020. 3. 11. 16:47
일본 혐한 사태와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진 그래도 1년에 한 번씩은 일본에 다녀왔다. 의사소통도 편하고 가까워서 좋아했던 곳. 그만큼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행복한 추억도 많다. 하루빨리 이 모든 사태가 진정되어 전처럼 편한 마음으로 일본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전까진 그간 다녀온 일본 여행기와 관련 정보들을 기록해 볼 생각이다. 우선, 엄마와 둘이 떠난 2018년 2박 3일 후쿠오카 여행 중 긴린코 호수를 소개해 보겠다.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의 대표 관광지다. 유후인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은 들리게 되는 호수. 나는 굉장히 큰 호수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상당히 작은 호수였다. 하지만 때마침 져가는 단풍이 아름답게 호수 위로 비치자 마치 수채화처럼 물결 사이로 유후인의 풍경이 번져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