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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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나고야 Shishimaru(麺家獅子丸) 라멘Trip/나고야 2023. 8. 30. 18:42
오늘은 나고야역 근처 라멘 맛집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어쩌다 보니 이곳에서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고, 또 맛있었다! 나고야역에서도 물론 가깝지만, 다이와 로이넷 신칸센구치 호텔에서 아주 가깝다. 이곳에서 묵는 분이 계신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https://goo.gl/maps/db6iJfCLSRJa8J5m6 Shishimaru · 2 Chome-1-1 Kamejima,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3-0013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생각보다 웨이팅이 많아서 놀랐다. 그냥 동네 라멘집인 줄 알고 갔는데... 그리고 웨이팅 할 때 가게 안에 비치된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쪄 죽을 뻔했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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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 Cafe Morey'sTrip/하와이 2023. 8. 15. 21:02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포스팅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 있는 Cafe Morey's 미국이 워낙 물가가 비싼 데다가 팁도 줘야 해서 가격 대비 괜찮은 식당을 찾기가 참 어려웠다 그래도 여기는 무료 주차도 되고 일본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트래킹에 적합지 않았던 나의 옷 제주도 오름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그래도 오름보다는 힘들었다 더 편하고 시원한 옷 입고 갈걸.. 한 15분쯤 걷다 보면 마을에 진입하게 된다 내리막이라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거리도 안전했다 마을이 꽤 괜찮아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다만 집 경고문에 무단출입 시 총 쏠 수 있다고 쓰여 있어서 무섭긴 했음; 마을 주민이 키운 것 같은 꽃도 만날 수 있었다 하와이에서 만나는 이른 수국 수국 맞겠지? 약간 무궁화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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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Trip/하와이 2023. 8. 15. 20:25
하와이에 왔으니 모닝 트래킹은 해 봐야지 하면서 예약한 다이아몬드 헤드 입장권 ㅋㅋ 전에는 워크인 입장도 됐다던데 지금은 다 예약하고 QR로 확인하는 것 같았다 예약 및 결제는 여기서 하면 된다 https://gostateparks.hawaii.gov/diamondhead 한국에서 발급한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입장 시간을 지정하여 예약하면 되는데 대략 일출은 새벽 5시 정도라고 한다 우리는 아침 9시쯤 갔는데 땡볕 그 자체 모자와 물은 필수고 중간중간 암벽이 튀어나와 있는 길?이라고 해야 할지 길이 조금 안 좋은 부분이 있어서 운동화 착용을 권하고 싶다 자차로도 올 수 있는데 위 홈페이지에서 주차도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하지만 예약을 해도 주차장이 작아서 늦으면 주차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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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하와이 다나카 오브 도쿄(Tanaka of Tokyo)Trip/하와이 2023. 7. 22. 11:13
하와이는 물가가 정말 비싸도 너무 비쌌다 한국은 저렴한 식당도 맛있지만, 하와이는 햄버거 빼면 비싸면 비쌀수록 맛있었다,,ㅎ,, 일본식 철판요릿집인 다나카 오브 도쿄도 비싸지만 맛있는 곳 중 하나다 그리고 두 명이서 갈 경우 120%로 합석하게 됨,,, 예약을 안 넣고 워크인으로 갔는데 아마도 대부분 예약을 하고 오는 것 같다 우리는 두 명이라서 다른 팀과 합석하게 되어 그분들 예약 시간까지 30분 정도 기다렸다 기다린 김에 칵테일과 하이볼 한 잔씩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저 [AHI POKE] 진쫘 맛있다 참기름인지 뭔가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양념으로 버무려서 친근하고 괜찮았다 나처럼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맛임 바는 이런 느낌 일본인들은 거의 가족 여행으로 하와이를 오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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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횡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Trip/맛집 2023. 7. 19. 10:05
횡성으로 캠핑을 가는 도중에 비가 너무 쏟아져서 우연히 들르게 된 식당 우연히 가게 된 식당치고는 정말 좋았다 맛도 있고 정도 있고 약간 바 같기도 하지만 여기는 엄연히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일본식 돈가스보다는 경양식 돈가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더 좋았다 1층과 2층에 식당이 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비도 정말 많이 왔고 주변에 다른 마땅한 식당도 없어서 그냥 기다렸는데 ㅎㅎ 웬걸 넘 잘함 빵과 샐러드 피클 그리고 깍두기가 나온다 ㅋㅋㅋ 함박 스테이크와 돈까스~! 둘 다 정말 맛있었지만 난 역시 돈가스가 ㅎㅎ 요즘 이런 경양식 돈가스를 요리하는 식당이 많이 사라져서 참 아쉽다 그래도 내 또래까지는 추억의 맛 아닌가 와인을 받은 대로 홀라당 마셔버려서 사진이 없지만 ㅠㅠ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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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그런데 빵을 못 곁들인)Trip/카페 및 베이커리 2023. 7. 18. 21:50
사실 서울에서 갈 수 있는 체인점은 여행지에서 안 가는 편인데 제주 아난티 근처에 정말 뭐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한 오전 8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가 한 시간 ㅎ,, 포장 손님도 대기가 한 시간 맞나요? 물어봤더니 맞단다 홀리 ㅅ,, 캐치테이블 예약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안국점에서도 이렇게까지 대기해서 포장한 적이 없는데 쩜쩜 제주 도민보다도 관광객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그래도 제주점은 이런 끝내주는 야외 좌석이 있긴 했다 솔직히 야외 좌석 풍경이 너무 좋아서 기다릴 만도 하다는 생각이 조금,, 아주 조금 들었다 한 시간 웨이팅은 정말 길었다 제주도는 할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제주점 실내 자리는 이러하다 미리 자리를 맡아 놓고 주문해야 한다 자리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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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커피맛이멜로Trip/카페 및 베이커리 2020. 3. 28. 12:00
평화로운 안덕면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카페. 우드톤의 건물과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곳이다. 고요하게 햇살이 비치는, 왠지 언제 가도 가을 느낌이 나는 공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갈 때마다 늘 들르는 보물 같은 장소다. 참고로 이 카페는 No Kids Zone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긴 테이블과 큰 창이 있다는 점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굳이 액자를 걸지 않아도 내가 어떤 풍경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든다. 사실 이 테이블 반대쪽이 훨씬 예쁜데 다른 분들의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찍지 못했다. 이런 카페가 우리집 근처에 있음 얼마나 좋을까? 사실 이곳은 커피의 맛으로도 유명하다. 맛있긴 하지만 솔직히 나는 다른 카페와 비슷한 맛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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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희선제주몸국Trip/맛집 2020. 3. 15. 23:04
나의 제주도 최애 식당인 을 소개해 보고자 글을 찐다. 늘 공항에 내리자마자 달려 오는 곳이다. 뜨뜻한 몸국을 몸 안에 넣으면 서울에서 그간 마셨던 미세먼지가 숨쉴틈 없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주차는 식당 앞에 5대 정도 가능하고 도보 5분 이내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된다. 근처 카페와 제휴를 맺으셨는지 김희선 몸국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커피가 1+1이다. 대기실도 있고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영업시간이 조금 바뀌었다. 07:00 - 16:00까지. 일요일은 휴무다. 물론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사진 찍기 싫어 몸부림한 흔적. 메뉴는 단출하다. 몸국(강강추), 고사리 육개장(강추), 성게 미역국, 고등어구이 반찬이 전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